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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Busan Haeundae LCT Residence)

나라맥 2023. 7. 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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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일 것이다. 해변가 산책로를 따라 해안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을 보면 외국에 온 것만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최근 해운대 인근 블루라인, 달맞이고개 등 관광지가 개발되면서 더 핫해졌지만 그만큼 숙박비용이 많이 비싸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숙소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이다. 2023년 4월 기준 20만원 초반대에 호텔 뺨 치는 가구, 월풀 욕조, 해운대 뷰, 광활한 거실을 경험하고 나니, 앞으로는 부산에 단체 숙박을 할 경우 무조건 다시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숙소 외부 내부

해운대 해변에 자리잡은 압도적인 높이의 랜드마크에 위치한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레지던스를 숙소로 대행하여 운영하는 와이콜렉션을 통해 예약했다. 시그니엘 부산 옆 엘시티 상가 1층에 위치한 체크인 카운터의 모습.
입구로부터 거실까지 길게 난 복도를 따라 들어오면 거실이 펼쳐진다.
기본적인 식기와 조리 도구가 있어서 배달시킨 음식을 집에서처럼 즐길 수 있었다.
20만원 초반에 이런 뷰라니. 다른 숙소는 앞으로 눈에 안 찰 것 같다. 물론 혼자 오기는 부담스럽고 가족이 왔을 때 한정.
엘시티 레지던스의 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마 모든 객실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압도적인 해변 뷰를 갖고 있을 걸로 추측된다.
침실에서도 뷰는 이어진다. 고층이기 때문에 밤에도 운치가 있다.
월풀욕조. 이런 뷰에서 욕조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 피로가 싹 없어질 것 같다.

마치며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는 4인이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면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넓은 공간에서 쾌적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오션 뷰는 여행 온 가족과 친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줄 것이다. 근처에 다양한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배달맛집들이 많아 식사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월풀욕조를 비롯한 넓은 공간의 화장실과 샤워시설은 숙소에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운대에서 가장 높은 지상 117층을 자랑하는 건물이자,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에서 가족과 함께 오션 뷰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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