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서울 출장 일정 두 개가 애매하게 잡히는 바람에 숙소를 잡아야 했다.
혼자 몸을 뉘일 공간만 있으면 되기에 가장 룸레이트가 저렴한 곳을 찾았고, 이비스 앰배서더 스타일 서울 명동을 전날 예약했다.
(근처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다. 두 호텔은 둘 다 명동에 있고 룸 가격이 비슷하지만 다른 호텔이다.)
혼자니까 당연히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할까 망설였지만 예약하지 않았다.
조식을 먹으실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아코르 호텔에서는 대부분 조식을 미리 예약 (조식 포함 룸을 예약하거나, 추가 서비스에서 조식을 추가하는 방법)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코로나 끝나면서 23년 5월에도 벌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전역의 호텔 가격을 올리고 있는 듯 했다.
이비스 스타일 서울 명동의 로비, 복도,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친 사람들이 대부분 외국인이었다.
마치며
이비스 스타일 서울 명동은 저렴한 가격에 명동 쇼핑 거리, 남대문 시장, 남산서울타워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호텔이다. 근처에 지하철역과 버스정거장이 많아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서울 주변을 관광하기도 용이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머문 스탠다드룸에서는 호텔이 다소 연식이 오래된 것이 느껴졌지만, 가격과 접근성을 고려할 때 기본기는 갖춘 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출장으로 서울에서 하룻밤을 묵는 사람들에겐 추천한다. 스위트룸은 안 묵어봐서 모르겠지만,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면 가격을 비교해보고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같은 더 좋은 호텔로 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호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ibis Styles Ambassador Incheon Airport) (0) | 2023.07.10 |
---|---|
몬드리안 이태원 슈페리어룸 (Mondrian Itaewon) (0) | 2023.07.10 |
아코르 주주 골드 티어 획득 방법 가이드 (0) | 2023.05.10 |
아코르 플러스 완벽 정리 (2023년) (0) | 2023.05.10 |
국내 아코르 호텔 리스트 및 가격대 완벽 정리 (2023년) (0) | 2023.05.10 |